안녕하세요 좋아하는 영운형~
ㅎㅎㅎ여기는 호주 시드니 이제 더위가 시작되려고 꿈틀거립니다 30도를 치고 있어요 그런데 습도가 없어서 햇볕만 따가워요
불쾌지수는 0
한국은 가을이 시작되겠죠
현서사진 보면 정말 무럭무럭 자라네요 제가 형 작업실에서 전혀 도움안됐을때 ㅋㅋㅋ 뱃속에 있었는데
저렇게 컸다니요. ㅎㅎㅎㅎ
여긴 관광국가여서 모든지 다 비싸요 자체 생산품이 없어서요.그래서 수입하는게 많은데 서점가면 디자인 서적이
엄청 많아서 마구 마구 보고 있어요.나중에 좋은거 하나 사들고 갈게요.
영어도 배우로 다니는데 고등학교 선생님 할머니가 가르쳐주셔요 매우 친절하고 좋아요 바디랭귀지를 총 동원해서 가르쳐주세요 ㅋㅋ
추석에는 켄버라를 다녀왔어요 켄버라가 호주에 수도라네요 다들 시드니로 알고 있다지요 처음에 멜번이라는 곳이 수도였는데 시드니 쪽에서 왜 우리가 잘났는데
니네가 수도 하냐면서 사이가 안 좋았데요 그래서 영국이 그래 니들 싸우지말고 시드니와 멜번 사이에 있는 켄버라는 땅을 정해서 여기를 수도로 하자고 해서
수도가 됐데요 그래서 켄버라는 숲같은 곳이였는데 계획도시가 되어서 만들어졌데요 그런데 문제는 마치 유령도시 같아요 사람들이 안 보이거든요
여기 있으면 현서 생각 많이 나요 아이들이 살기 너무 좋은곳 같아요 다 주택이고 마당이 낮은 벽으로 둘러져서 사람들간의 두터운 장벽이 없어요 나라에서 6시까지 퇴근이 법이여서 부모님들도 아이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고요 애들도 다 순수해요 여기 큰 사람들도 순수한 사람들이예요 그래서 지나가다 하이 하기도 하고
물론 무서운 점도 있지만 고등학교가 12시에 끝나면 말 다했죠 공부에 자유로워요 2달 공부 2주 방학 이런식이라네요 직업귀천도 없고 대통령조차 티비에서 욕하는 곳이니 잼나요 ㅋㅋㅋ 어제 꼭 놀러오세요 가슴이 탁 트이실거예요.ㅋㅋ
형~~또 글쓸게요 빠이빠이
~~.
평소에 메신저로 자주 얘길하니 여기에 남긴글에 리플을 안달게 되는구나 ㅎㅎㅎㅎㅎ
호주서 여전히 잘 지내고있지?